■ 진행 : 이정섭 앵커, 조예진 앵커 <br />■ 출연 : 허준영 교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. 스타트경제, 오늘은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. 영상에서 보고 오셨지만 이복현 금감원장이 대출관리에 대해서 신경쓰고 있습니다. 어제 질책을 했는데. 하루 만에 은행권이 대출 옥죄기에 나섰다고요? <br /> <br />[허준영] <br />이제까지 은행들이 최근 두 달에 걸쳐서 시중 5개 은행을 보니까 주담대 금리를 20번 정도 올린 것 같습니다. 그런데 이복현 금감원장이 한 얘기는 일종의 대출금리를 올린다는 거는 대출에 대한 가격을 올린다는 것이지 않습니까? 그런데 우리가 얘기했던 건 그렇게 대출의 가격을 올리라고 얘기한 적은 없었고 은행들이 대출의 가격을 올려서 손쉽게 대출을 조이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 경고성 발언을 한 것 같고요. 그래서 이례적인 발언이 나온 것은 수도권 집값과 관련해서 개입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고 했던 것도 그렇고 은행 자율성 측면에서 이제까지는 개입을 적게 했지만 앞으로는 부동산 시장상황 등에 비춰서 개입을 더 세게 하겠다는 얘기는 결국 금리 추세와 관련해서 개입 필요성을 명시적으로 내비친 적이 별로 없거든요.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고요. 결국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명시적으로 얘기한 것은 미리 미리 은행들이 포트폴리오를 관리했었어야 됐다는 얘기에 실마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. 은행들이 대출을 내주는데 은행들의 포트폴리오 중에 얼마는 가계대출로 내주고 그 중 얼마는 주담대로 내주고 얼마는 기업들에게 내주고. 이런 것들의 관리를 했었어야 되는데 너무 가계대출에 그동안 치우쳤던 거 아니냐는 얘기였던 것 같습니다. 그 얘기를 유추해서 해석해 보면 가계대출의 총량 같은 것들을 관리하겠다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당장 앞으로 대출자들 그리고 앞으로 대출을 받으실 분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한데요. <br /> <br />[허준영] <br />9월부터 스트레스DSR 2단계가 시행되고요. 그리고 얼마 전에 금융위에서 나온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에 대해서는 가산금리가 붙을 때 조금 더 높은 가산금리를 붙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2707091759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